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동장 윤채)은 7월 24일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나시도록 관내 어르신 250여분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데이 행사’를 치렀다.
이날 행사는 은행2동 새마을회(회장 이상문, 김연실) 주관하고 6개 기관이 후원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사랑과 나눔, 어르신 경로 효사랑 실천으로 열린 것으로, 지난 6월 은행2동 새마을회(이상문, 김연실)의 무안양파, 마늘 판매수익금 및 자체기금 등 총 300만원으로 마련한 것이다.
원활한 행사 추진을 위해 은행2동 새마을회 뿐만 아니라 유관단체인 은행2동 통장협의회(회장 박도진)에서도 복지통장으로서 통장 31명이 다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편안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도왔다.
은행2동장(윤채)은 “취약지역 어르신들이 은행2동 새마을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아무쪼록 여름을 잘 나셨으면 좋겠다. 오늘 삼계탕을 대접하시는 은행2동 새마을회와 자원봉사하시는 통장협의회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식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고생하며 보양식을 먹도록 준비해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삼계탕 나눔 데이는 2017년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었으며, 은행2동 새마을회에서는 앞으로도 양파와 마늘 판매수익금, 각종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매년 은행2동 어르신 삼계탕 나눔데이(경로잔치)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