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의 미군기지촌지역에서 필로폰, 대마를 상습적 투약 및 흡연한 토착민 마약사범 및 중국․필리핀․베트남에서 인터넷을 통해 국제특송화물 등 이용 필로폰을 밀수하여 투약한 마약사범 총 35명 검거(11 구속, 24 불구속)
성남 수정경찰서(서장 박찬흥)는 지난 7월 1일 부터 10월 8일간 경기 파주, 동추천 등 미군기지촌지역 고향 동창, 선․후배지간들로 차량, 모텔 등에서 상습투약하고, 마을 야산에 재배한 대마를 함께 흡연한 박 某(54세, 남)씨 등 15명을 검거하였으며, 국제특송화물을 이용 필로폰을 밀수입 후 투약한 김 某(39세, 남)씨 등 필로폰 상습 투약자 20명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이 중 필로폰, 대마 판매책 및 상습투약자 박某(54세, 남)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필로폰․대마를 매수하여 투약․흡연한 유흥종사자, 탈북자, 미용사 등 24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밝혔다.
필로폰 및 대마를 상습적으로 투약, 흡연한 박 某씨등은 미군기지촌지역인 경기파주시 지역의 고향 동창, 선․후배들로 과거 어릴적부터 미군들로부터 대마를 구해 흡연하는 등 이들은 죄의식 없이 대마를 상습적으로 흡연하였고, 일부는 마을 야산에 직접 대마를 재배하여 대마사범들에게 판매한 것으로 경찰수사결과 밝혀졌다.
그리고 김某(39세, 남)씨 등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마약판매상이 인터넷 포털사이트 블로그, 게사판에 올린 마약 판매 광고를 보고 글을 올린 후, 의류, 전자부품 등에 은닉한 필로폰을 국제특송화물을 이용하여 국내로 밀반입한 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