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신명철)은 10월 24일부터 11월 4일 까지 라오스 팍산지역에서 11박 12일 동안 실시한 해외자원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해외자원활동은 올해 초 미술, 문학, 미디어분야에 관심이 있는 성남시(고등)청소년이 대학생 멘토를 만나 함께 준비하여 온 프로젝트로, 라오스 팍산지역의 폰사방 초등학교를 개보수하고, 책걸상 구입, 학교입구 게시판제작, 희망벽화그리기 활동 등을 진행하였다.
양국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한 교류프로그램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난타공연, POP배우기, 티셔츠 염색, 종이접기를 활용한 모빌 만들기 등 현지 청소년들이 평소 접해보기 어려운 체험활동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라오스 Youth Union 현지 정부 국장은 12일간 고생한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연대를 희망하였고, 양국의 소통을 통한 “적은지원, 공동작업, 깊은 교류” 라는 세 가지를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왔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