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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민방위안전체험센터 ‘이용자 폭증’
성남시는 민방위안전체험센터(수정구 논골로 11번길 8-3)가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 체험 교육장으로 자리매김해 이용자가 폭증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시민은 연평균 3만명으로, 민방위대원 외에 학생, 유치원생, 직장인 등이 센터 내 총 6개 체험장에서 화재진압, 심폐소생술, 완강기 탈출, 화생방, 열·연기피난 등 실제상황을 재현한 생활안전 실습 교육을 받는다.
안전 체험 교육은 올해 들어서만 총250회 실시됐으며, 3만1300명이 교육받았다.
또,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하는 유치원생 대상 생활안전교육에는 15개 유치원에서 한달 전에 참여 신청을 마쳤을 정도로 민방위안전체험센터의 생활 안전 실습은 큰 인기이다.
실제 불이 났을 때 마스크를 착용한 채 밧줄타고 건물 밖으로 피하기 등을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강의 위주의 생활 안전교육 방식을 탈피한 실기 교육은 교육생들의 학습 집중력을 높이고, 재난·재해 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 효과를 배가한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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