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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골목상권 살리기 ‘행정력 다각화’
성남시는 기업형수퍼(SSM)등과 경쟁을 해야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상인대학 운영, 대학원 과정개설, 간담회 개최 등 행정력을 다각화하고 있다.
시는 오는 9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2013년 상반기 상인대학 입학식’을 열고, 중앙지하상가 상인, 은행시장과 주변 점포 상인, 야탑동 먹자골목 상인, 금호시장 상인 등 250명 교육에 나선다.
의식혁신과 고객만족경영,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등 앞으로 3개월여동안 전문적인 교육을 받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시장지원전문기관인 시장경영진흥원이 맡아 해당동 주민센터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육시간은 총 50시간이다.
성남시는 시장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 7월부터 ‘상인 대학’을 집중 운영해 최근 3년 동안 8개 시장 579명이 상인대학을 졸업했다.
오는 9월부터는 상인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한 ‘대학원 과정’도 개설해 보다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상인대학원은 정부정책의 이해, 유통환경 변화에 대한 대책, 상권활성화 및 경영활성화 방안, 선진국 사례 등 총 80시간의 과정을 운영한다.
이에 앞서 시는 8일 오전 11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시장상인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이재명 성남시장과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회장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봉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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