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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추락 위험 간판 뗀다
성남시는 풍수해로 인한 간판 파손, 추락 등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6월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3개 구청 광고물관리팀 담당공무원과 경기도옥외광고 성남시지부 회원들이 참여하는 4개반 15명의 점검반을 꾸렸다.
유동 인구가 많은 모란역, 신흥역, 미금역 등을 중심으로 성남시 전역을 돌면서 균열·추락·파손·부식·전기 감전 등 위험에 노출돼 있는 간판, 규격을 초과한 간판, 행인·차량 통행 방해하는 입·간판 등을 점검한다.
성남 지역 내 설치된 총 8만9,940개 광고물 가운데 11%인 9,958개 가로형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 등이 해당된다.
각종 불법 전단지와 가로환경, 가로등 기둥 청결상태 등도 점검대상에 포함돼 있다.
점검 결과 추락 등 위험성이 있는 광고물은 간판 주인에게 정비 및 철거 등 시정 명령해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시정조치를 하지 않은 간판(주)은 행정대집행을 실시하고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봉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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