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최종환)는 식목일(한식)을 맞이하여 지난 4일~5일 양일간
남한산성도립공원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여성)소방대원 122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불조심 및 자연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기를 맞이하여 식목일과 한식(청명)이 맞물려 등산객들의
입산활동이 활발해질 것을 예상하여 담배꽁초 등 등산객의 부주의로 발생되는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를 위해 유원지를 찾은 시민들에게 불조심
안내문 배부 및 피켓 등을 활용하여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쾌적한 등산로 환경조성 및 관리를 위하여 자연정화 활동까지 펼치며
꽃샘추위에 경직된 등산객 안전을 위해 몸을 녹여줄 수 있는 따뜻한 전통차
나눔 행사까지 함께 실시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해왔다.
최종환 성남소방서장은 “연간 발생하는 산불중 80%이상이 봄철에 발생하고 있으며
주요인이 입산자들의 부주의”라며,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등산객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