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정경찰서(서장 박찬흥)는 지난 9월 20일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소재 농경지주변에서 저속운행차량인 경운기와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야광반사지를 부착하고 법규준수를 위한 홍보활동을 하였다.
최근 평택과 안성등 농경지주변에서 차량과 농기계인 경운기가 추돌하여 1명씩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경운기를 대상으로 야광반사지를 부착하였다.
농기계 및 전동휠체어 관련사고를 분석해보면 경기도내 발생 23건으로 사망 5명, 부상25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전년대비 발생15%, 사망 33.3%, 부상 7.4%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차 대 농기계 교통사고 또한 81%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몸이 불편한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전동휠체어는 사고위험이 높고 야간운행시 시야확보장치가 없어 사고위험성이 높을것으로 예상되어 사고예방을 위해 전동휠체어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하고 운행자들을 대상으로 신호위반 및 차도운행 같은 법규위반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하여 안전한 운행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같이 성남수정경찰서에서는 저속운행(경운기,전동휠체어)차량 및 이륜차, 자전거등 야간운행시 시야확보가 어려운 차량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고휘도 야광반사지를 부착하는 한편 운전자에게 신호위반 및 인도주행등 법규위반을 하지 말아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다가 오는 추석절 연휴 이륜차이용 날치기범죄 예방근무 및 연휴기간에 재래시장 주변 주차허용등에 대하여 홍보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