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자로 분당소방서장으로 부임한 안선욱 서장은
도내 타 시.군보다 분당지역의 대부분이 건축물이 대형.고층 건축물이 많고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큰 우려가 있는 AK플라자 등
32개 대상을 선정하여 직접 현장 방문에 나서고 있다.
(자료제공 / 분당소방서)
이번 특별 방문은 대형화재 및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계획됐으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건축물 임의변경 사용여부
▲방화관리 업무실태에 대해 집중 확인하였으며 무엇보다도 건물 관계자들에 대한
소방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안 서장은 “상반기 화재통계를 분석해 보니 작년보다 화재건수는
6건 증가하였으나 재산피해는 무려 59%로나 감소하였다.
이는 건물 관계자들의 적절한 대처와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철저히 한 결과로
대형화재가 1건도 발생치 않은 결과 인것 같다.
동절기로 접어들게 되면 더 많은 화재발생이 예상되므로 지금부터 미리미리
안전시설 점검 등 화재예방에 주력해 달라”며 관계자들에게 거듭 당부했다.
한편 분당소방서는 각종 간담회 개최와 캠페인 및 화재예방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