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룡 소방방재청장은 지난 4일 분당소방서를 방문하여 서현119안전센터에 설치된 119감염관리실을 살펴보고, 출동 대기 중인 분당소방서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구급차 안에서도 세균이 검출될 수 있다는 언론메체에 보도와 관련하여, 이에 따른 감염예방대책을 마련하고자 상대적으로 119감염관리실이 완벽하게 설치되어 있는 분당소방서를 벤치마킹 할 목적으로 방문하였다.
분당소방서는 지난해 약 5천만 원의 비용을 들여 ▲세탁․세척실 ▲샤워실 ▲소독실 ▲기자재보관실로 이루어진 감염관리실을 완공하였으며, 올해 2개 안전센터, 2010년 3개 안전센터에 감염관리실을 설치할 예정으로 있다.
최성룡 소방방재청장은 “가장 위생적 이어야할 구급차 안에서 세균이 번식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구급차를 이용하는 환자 뿐만 아니라 구급대원 보호를 위해서 감염관리실 설치는 반드시 필요하다 분당소방서 119감염관리실을 참고 하여 향후 전국 소방서에 감염관리실을 설치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