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최종환)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돼지인플렌자가 사람 대 사람으로
전염됐다는 사실을 확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119구급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감염방지를 위해 구급차 및 장비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하루 평균 50여명 넘는 성남시민이 119구급대 서비스를 찾는 만큼
최근 세계 전역에 공포심까지 조장하고 있는 돼지인플루엔자 감염에
119구급대 차량은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구급차량 및
각종 구급장비의 멸균 소독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소독실 운영과 더불어 각종
소독장비를 활용해 수시로 소독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구급대원의 감염방지와
구급대원으로 인한 2차 감염을 예방하고자 구급대원 소독실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에어클린샤워를 실시하는 등 아낌없는 노력을 기우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길 구급담당는“119구급대를 이용하는 수혜자들이 감염에 위험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청결.소독상태를 최상으로 유지.관리함과 동시에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으로 환자들에게 감동을 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