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분당소방서(서장 최덕기) 1/4분기 화재.구급 등 은 전년대비
증가한 추세로 집계됐다.
화재 사고는 120건 출동에 61건의 화재가 발생 10건(19.6%)증가, 구급출동은 2,573건으로
185건(7.8%)의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화재출동 건수는 1일 평균 1.33을 출동하였으며 발생장소는 주거시설 16건(26%),
생활서비스 11건(18%)의 순으로 나타났고. 원인별로는 부주의 28건(45.9%),
전기 18건(19.5%)순으로 나타나 4명의 인명피해와 6천7백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전체 출동건수 중 120건에 비하여 피해건수가 차지하는 비율이 낮은 것은
오인출동 건수가 전체 화재발 생의 50%로 지속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오인신고가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구급활동은 총 2,573건 출동하여 1,903건 1,998명 이송으로, 1일평균 29건
출동하여 22명을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구급활동은 인근지역(용인, 광주) 주민들과, 판교신도시 입주로 인해
유동인구 증가하면서 구급 출동이 늘어났으며, 또한 각종 행사 및 야외활동의
증가로 사고부상자가 전년도 보다 많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급.만성 질환자는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자 순으로, 사고부상자는
교통사고, 추락.낙상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구급차 이용 환자 1,998명 중 1,202명(66%)이
비응급 환자로 분석됐으며, 비 응급 환자의 구급차 요청은 실제 위급한 이웃의
생명이 위협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이 단순감기증상이나 정기진료, 장거리 이송 등을
요구하는 일이 없기를 당부했다.
분당소방서에서는 “남은 2009년도 역시 소방 활동 영역은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에 이에 따른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함은 물론 분당지역에 한 치의 안전공백도 발생치 않도록
소방 업무를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