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서현동 서현역 부근 3층 M미용실에서 지난 10일 저녁 11시 9분경 화재가 발생하여 8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불은 미용실 내부 천정 반자 내부 등 내부 약 30㎡를 태우고서 출동한 소방대(인원 32명, 차량11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 됐다.
불이 났을 당시 건물 내부에 근무자 5~6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출동한 소방대의 초기 진화로 인해 불이 번지지 않아 더 이상 피해는 없었다.
분당소방서 임상기 화재조사관은 “최초 화재신고는 4층 일반음식점에서 일하던 종업원의 신고로 화재가 접수되었으며 불이 발생한 3층 미용실 직원들은 퇴근한 상태였고 문은 잠겨 있었던 상태였다. 방화의 흔적은 찾을 수 없으며 천정 내부가 많이 소실된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