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설 연휴기간인 8일부터 12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화재 취약대상 24시간 감시체제 강화 및 119구조ㆍ구급대 긴급대응태세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번 경계근무는 320명(소방공무원 165명, 의용소방대원 150명 의무 소방 5명)의 인원과 소방차량 37대가 긴급 출동 대기에 임한다.
소방서는 연휴 기간 중 공장 등 휴무업체를 파악하고 전통시장 상가 등 판매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역 터미널 등에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하고 연휴기간에 운영하는 병원 약국 안내 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장진홍 서장은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화재 예방활동과 빈틈없는 현장 대응으로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