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오후 8시경 성남시 중원구 신흥동 한 음식점에서 A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현장에 도착한 신건희 구급대원을 포함 7명의 대원들은 곧바로 자동제세동기(심장충격기)를 적용해 쉬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고, 3번의 제세동(심장충격)을 실시한 끝에 10분 만에 현장에서 환자의 심장과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대원들은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할 때까지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는 등 A 씨의 생명을 구하는데 온 힘을 쏟았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한 생명, 한 가정을 지켜낸 모든 대원에게 노고를 치하한다”며“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성남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