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최덕기)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집중 호우 등, 풍수해에 의한
사고 및 재난발생에 대비 사전 예방활동 및 긴급구조 활동을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내수면 수난구조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분당관내에서는 지난 2005년 여름 탄천변에서 폭우로 인하여 2명이 고립된
차량 안에 갇히! 는 사고가 발생했었고, 지난해에는 저수지와 탄천변에서 익수자가
발생하는 등 매년 수난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수난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 6월15일 탄천 백현교에서 각종 수난 구조 장비등을
활용한 풍수해훈련을 실시하였고, 6월 20일에는 관내 내수면 사고발생 위험지역(저수지4, 소하천1)에 대해 성남시청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수난사고 발생예상 지역에 대해 간이구조장비함 점검 및 순찰활동 강화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