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최덕기)는 지난 23일 새로 배치된 새내기 소방관들에 대하여
곧바로 현장 활동에 투입되어 업무수행이 가능토록 하기 위한 직무교육을 1주일간
실시하였다.
새로 배치된 최영호 대원을 포함한 8명의 신임대원들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올바른 공직 윤리관과, 기본 예절, 소방조직의 편성,
사무분장에 따른 소관 업무 처리 등 신임 대원들이 원활한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 이루어 졌다.
또한 화재현장에서 주로 사용하게 되는 각종 기본 장비의 명칭과 용도,
개인 안전장비인 공기호흡기 착용법, 소방호스의 연결, 기본 차량조작 등의
내용과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소방 활동의 특성을 감안, 특수차량 및
각종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화재상황을 가상한 방수에 비중을 두고 집중적인
훈련이 실시되었다.
이현승 신임대원은 “소방서를 막연히 불 끄는 곳으로 생각했는데, 다양한 행정
업무수행은 물론 인명구조 및 화재예방활동까지 해야 한다는 말에 걱정도 되지만
분당 관내를 지키는 파수꾼이 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정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