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공급 차질 뿐만 아니라 통신대란으로 이어져 사회혼란을 초래할 수 있어 가상화재 진압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소방공무원 33명과, 자위소방대 10명, 13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실시된 이번 훈련은 야탑동 일대 지하 공동구에서 전기 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주변으로 연소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가상해 일사 분란한 현장지휘 및 현장 활동과 신속한 재난수습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실제 상황에 가장 근접한
훈련이 되는 데 주력하였다.
현재 분당 지하공동구의 길이는 14.725km로 전력, 통신, 상수도 설비가 되어 있으며
소방시설로는 자동화재 탐지설비, 피난유도등, 소화기, 연소방지 설비 등이 설치되어 있다.
분당소방서 최덕기 서장은 화재발생시 신속하고 완벽한 지하공동구 화재진압을 위해 정기적인 소방점검과 출동대별 임무를 완벽하게 숙지해 화재진압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