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어머니합창단(단장 박영희)이 지난 3일 고양시어울림극장에서 개최된‘제1회 경기도 행주 합창페스티벌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1회 경기도 행주 합창페스티벌 대회’는 고양시 음악협회가 주관하고 고양시예총에서 주최한 대회이다. 이 대회에는 지역예선에서 입상한 총 10개팀이 결선대회에 참가, 열띤 경연 끝에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해 성남시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날 대회에서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은 ‘청산별곡’, ‘sanctus’를 불러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한편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은 순수한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지난 1995년 창단 이래 최근까지 60여회의 정기 및 초청연주회를 가졌다. 또한 2004년 독일 브레멘 세계합창올림픽 은메달 수상, 2006년 중국 셔먼 세계합창올림픽 동메달 수상, 전국합창대회 대상수상 등 우리나라 정상급 합창단으로 음악적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명실공이 성남을 대표하는 문화대표 사절인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은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더욱 큰 활약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