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구청장 이봉희)는 오는 9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문화의 거리 광장에서 ‘작은 음악회’를 연다. ‘문화의 거리 작은 음악회’를 모토로 한 이번 음악회는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를 ‘음악이 흐르는 거리’로 만들어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매주 금요일 12시 30분부터 약 1시간 가량 개최되며 매 주마다 통키타, 색소폰, 째즈댄스 등 장르별 색다른 음악과 무대 공연을 펼치는 ‘런치타임 콘서트’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구는 오는 10월 말까지 20여회의 ‘작은 음악회’개최 기간동안 분당구 지역 내 예술단체는 물론 끼 있는 시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음악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시 관내 지역방송인 아름방송과 협약 체결을 통해 공연실황을 전 시가지에 방영, 시민들에게 문화의 거리를 새롭게 인식케 하고 공연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문화의 거리에 음향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잔디광장 곳곳에서 온종일 아름다움 선율과 함께 휴식을 즐기는 문화의 명소, 명품 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각오이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홍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