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이매1동 주민센터와 충남 아산시 송악면은 도시 농촌 간 상호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는다. 이에 따라 26일 이매1동 주민센터의 동장, 시의원, 주민자치위원회 등 8개 유관단체원 100여명이 아산시 송악면을 방문해 조인식을 갖을 예정이다. 특히 이날 조인식은 매년 실시하는 이매1동의 8개 단체 단합대회를 송악면 대표단과 함께 개최할 계획이어서 도·농간 WIN-WIN하는 조인식의 의미를 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인식이 끝난 후 이매1동 대표단과 송악면 대표단은 송악면에 위치한 외암민속마을에서 오찬 자리를 함께 하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주민 간 친선을 도모하고 양 지역 간 상생의 기반을 구축하는 등 자매도시로서 정을 돈독히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분당구 이매1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아산시 송악면은 표고버섯, 사금육골즙, 연엽주 등이 지역 특산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 관광지로 민속마을인 외암마을, 봉곡사, 광덕산 등이 유명하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홍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