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음악회의 첫 공연날인 4일은 시콕스타워(중원구 상대원동. 근로자 1천 500여명)옥상 하늘공원에서 보네르플루트앙상블의 플루트 공연을 비롯한 성남아코디언동호회의 아코디언연주, 늘푸른색소폰앙상블의 색소폰 공연, 로망스기타합주단의 클래식기타 연주 등이 진행돼 점심시간 이곳 근로자들의 발목을 사로 잡았다.
시는 이번 연주회 연주회가 근로자들에게 잠시 휴식과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하는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근로자들의 호응도와 선호도 등에 따라 내년에는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장르를 연주회 프로그램에 포함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