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36회 정기연주회’로‘한국을 빛낸 젊은 영웅 Ⅱ’연주회를 개최한다.강석희 단국대학교 교수가 지휘를 맡게 될 이번 연주회에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자랑하는 슈페르거 국제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최연소 1위를 차지한
콘트라 베이시스트 성민제(17세, 남)군이 출연해 협연한다. 연주회에서는 바하의 ‘지그프리드 목가’서곡을 비롯, 쌍키 편곡의 ‘카르멘 환상곡’ ,
사라사테의 ‘지고네르바이젠’브라암스의 ‘교향곡 3번’ 등 아름다운 선율과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한국을 빛낸 영웅 두 번째 연주회의 주인공인 성민제 군은 카르멘 환상곡과 지고네르바이젠을 협연, 현란한 테크닉과 함께 수준 높은 공연예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주회 관람표는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 청소년은 5천원 할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문화예술과(☎729-4221)나 성남시교향악단(☎729-5645)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이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