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에 관한 간담회)
성남시는 15일 한창구 보건환경국장 주재로 시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인 닭죽과
갈매기살 영업자 대표, 연구기관, 대학 및 시 관계공무원 연석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토음식의 연구 개발을 통해 향후 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음식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그 간 영업자들은 기존 음식의 미각 개선과 새로운 음식을 개발하려는 의사는 있으나 재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시의 적극적인 브랜드 음식 개발의지에
호응하며 활력을 되찾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향토음식의 연구개발 취지와 추진방향 및 연구 용역 범위에
대한 시 관계자의 설명에 이어 연구에 반영될 사항을 논의 했으며,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의 향토식품 개발 연구사례와 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한 발표와
향토음식 발전을 위한 자문을 통해 향후 연구개발 방향을 확정키로 했다.또한 성남시는 브랜드음식의 상표제작 및 이번 연구개발과 병행하여 금년 8월에
개최되는‘성남향토음식축제’에 연구개발 상품의 전시 등을 통한 홍보로 시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으로 손색이 없도록 닭죽과 갈매기살을 지역특화 브랜드 음식으로
육성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이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