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12일 성남보호관찰소(소장 이형섭)와 범죄예방협의회 수정지구회(회장 김홍식)가 연계하여 성남시 수정구 일대 유흥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지도·단속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불건전한 유흥문화의 폐해와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실시된 행사로, 행사를 진행한 수정지구 조광남 사무국장은 “업주들의 일부 그릇된 상혼으로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출입을 조장하고 술, 담배 등을 판매하는 행태로 인해 청소년들의 육체적ㆍ정신적 건강을 해치고, 자기 조절능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청소년유해환경업소 지도·단속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성남보호관찰소 이형섭 소장은 “최근 청소년들이 너무 쉽게 유흥문화에 노출되어 있으며 어른들의 무관심과 물질만능주의팽배로 청소년들을 돈벌이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이용하는 일부그릇된 마음으로 청소년을 대하는 유흥업소 업주들이 있는데 이들에 대한 지도·단속과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며 청소년 가정에서 부모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고, 켐폐인에 참가한 범죄예방 성남지역협의회 수정지구 회장 김홍식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 지도·단속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