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돕고 싶다며, 현재까지 9회에 450만원을 기탁하여 왔으며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그동안 성금을 어려운 가정에 가구당 5만~10만 원씩 배분하여 57가구를 지원해 왔다.
신흥2동장은 “신원을 밝히지 않고 조용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홍○○님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뜻대로 관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경제상황이 어려워지면서 기부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선행은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파워미디어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