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이수영 성남시의회의장)는 6월 19일
오전 11시에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제85차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수영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쾌적한 자연경관 속에 살기 좋은 전원도시로 발전해
가고 있는 동두천시에서 제5대 전반기 마지막 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말하고 회의를 개최해준 동두천시의회 형남선 의장과 자리를 함께 해준
오세창 동두천시장께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이날 이수영 대표회장은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중앙정부에 각종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 요청과 경기도의 공동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는 등 타 협의회 보다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나 우리의 법과 제도가 원숙한
지방자치를 이루기에는 현실적인 벽이 높지 않았나 싶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또한 당부 말을 통해 “새정부는 선진일류 국가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유가인상에 따른 화물연대 총파업과 한미 쇠고기 협상 등으로 국론이 분열되는 등
안타까운 현실에 처해 있다” 면서 시․군의회 의장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큰 힘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 2년여 동안 제7기 경기도 의장협의회의
주요 활동사항에 대한 결과 보고가 있었으며 제85차 정례회의를 끝으로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대표회장직을 마치는 이수영 의장의 그간 2년여동안
많은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 대한 감사와 고마움을 표하는 답례인사가 있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조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