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4년 부처님오신날인 21일 한나라당 성남시장 황준기 후보는 관내 주요사찰을 순회하며 불심잡기에 나섰다.
21일 오전 황 후보는 분당구 야탑동 소재 석가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부처님의 자비와 행복이 성남시민들의 가정에 넘쳐 소원성취하기’를 기원했다.
이어 청계산 청계사와 수정구 상적동 소재 정토사, 태평2동 소재 봉국사 등 주요 사찰을 방문하며 석가탄신일날 불자들과 함께 했다.
황준기 후보는 "이번 선거는 깨끗하고 좋은 정책으로 승부하는 일 잘하는 사람을 뽑는 선거다"며 "부처님의 말씀을 교훈삼아 소통과 화합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부의 날이기도 한 이날 황 후보는 ▶건강한 내아이와 편안한 여성 ▶당당한 가정 ▶존경받는 어르신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실현으로 가정이 행복한 복지성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세 둘째날인 이날 황준기 후보는 남한산성 유원지 입구와 세이브존, 분당 이매동 미래학원 등에서 자원봉사자들과 거리유세를 벌이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황준기 후보는 이날 저녁, 신영수 국회의원사무소에서 신영수 의원, 양인권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정용한, 윤춘모 시의원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에 신흥2구역 세입자대책위원회 임원진과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