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20시 50분경 성남시 분당 구청장 주재 분당구 출신 시의원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성남시의회 민주당 K모 시의원이 “새누리당 X할 놈들”이란 욕설을 수 차례 하고, 새누리당 대표에게 “X까지마, X발” 등의 막말을 공식석상에서 동료의원에게 10여분 간 무차별적으로 심한 욕설을 퍼 부었습니다.
또한, 새누리당 P모 의원의 안면을 치고, X새끼 등 몇 분여간 지속적으로 공개석상에서 심한 모욕감과 모멸감을 느끼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하였고, L모 의원에게도 심한 욕설과 술잔·기물을 수차례 던지려 하는 등 참으로 의원으로서 심각한 자질문제를 드러냈습니다.
이 자리에는 식당종업원들과 공무원, 그리고 다른 테이블에 많은 시민들이 있는 공개된 장소였기에 성남시의회 의원들의 품위를 심각하게 손상하였던 행태였습니다.
제196회 임시회를 앞두고 시정에 관하여 집행부 공무원들과 해당구 의원들 간 소통하고자 만난 자리에서 보인 K의원의 추태는 100만 성남시민들을 욕보인 행태였습니다. 참으로 창피스럽고 우려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성남시의회 민주당은 K모 의원의 새누리당 의원들에 대한 집단 모욕과 새누리당 세명의 의원들에게 심한 욕설과 위협으로 공개석상에서 모욕감과 모멸감을 준 책임을 물어 민주당협의회에서는 당직 박탈 등 반드시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당사자인 K모 의원은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새누리당 전체 의원들과 해당 의원들에게 정중히 진심을 다한 사죄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위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윤리위 징계요구와 집단·각 개인별로 민,형사상 책임을 반드시 물어 잘못된 의원들의 추태가 성남시의회에 더 이상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