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는 2015년 7월 16일 오후 4시 시청 산성누리실에서 성남형교육 담당부장교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형교육 지원사업 추진으로 노고가 많은 담당교사들을 격려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성남형교육 담당부장교사들의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 성남형교육 예산 사용에 대한 어느정도 학교의 자율권 허용 ○ 성남형교육 계획 변경에 대한 유연성 부여 ○ 강사, 업무도우미에 대한 인력풀 구성 및 제공 등이 있었으며
이날 건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성남교육지원청과 협의 및 검토 후 2016년 성남형교육 지원사업에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성남시만의 교육브랜드로 공평한 교육기회, 사교육비 부담없는 교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4년 출발한 성남형교육은 학교를 변화시키고 다양한 교육과정과 지역의 교육인프라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소질과 재능을 발견하고 스스로 꿈을 찾아갈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2015년 2년차에 들어서면서 첫해 171억원에서 20% 증액된 20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학교혁신프로그램과 성남만의 지역특성화프로그램, 학교특성화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남교육지원청 및 학교와의 소통과 조율을 통해 성남형교육 지원사업이 점차 안정화 되어 가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형교육 지원사업은 무엇보다 학교현장과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며,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잘 듣고 성남형교육의 추진방향에 반영할 것이며,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성남시․교육지원청․학교 모두 함께 만들어 가는 성남형교육이 되도록 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