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성남시의회 조정식의원은 11월27일 제215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경제환경위원회 성남산업진흥재단 행정감사에서 장병화대표의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메카도시 성남시」에 대한 소극적인 인식에 반론을 펴며, 장병화대표의 관심사인 드론산업육성에 대하여도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조정식의원은 게임산업의 대표축제인 “성남시의 G-STAR의 유치노력의 중요성”을 지적하며, MICE산업과 컨벤션시설의 열악함을 극복하고자, 성남시가 마련한 지난 9월에 열린 2015성남게임페스티벌에 대한 장대표의 소극적 인식자세를 질타했다.
“대한민국의 게임산업의 50%이상이 성남에 집중해 있고, 300여개의 게임회사가 존재하는 현실을 바로 즉시 하여, 성남시의 미래먹거리산업 육성에 대한 성남산업진흥재단의 선택과 집중”을 요구했다.
아울러, 조정식의원은 “ 성남산업진흥재단의 정책과제와 연구과제를 「성남시민의 일자리창출」과 「성남기업과 주민들간의 연계사업」 등도 추가하여, 성남시의 기업들과 성남시민들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로드맵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권유했다.
조정식의원은 장병화대표가 추진했다는 성남시 주최 2016전국드론대회가 현실적으로 성남시에 7개의 드론관련 회사밖에 없다는 재단자체의 보고를 보더라도, 장대표의 드론산업으로 성남의 미래를 열겠다는 의지는 좋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먼 이야기라고 평가하며, 드론산업의 육성을 통한 성남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성남산업진흥재단의 노력에 성남시의회도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드론산업육성에 관하여, 성남산업진흥재단에서 드론관련 지방자치단체 조례제정에 관한 연구와 드론의 지방자치단체 행정에 도입방안에 대한 검토”를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성남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드론 행정을 선도해 나가기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