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동은 빼어난 남한산성 산자락 아래에 위치한 지역이지만 주민의 정서를 맑게 해주는 화단이나 정원이 전무한 가운데 조성되어 지역주민에게 큰 선물이 되고 있다.
당초 이곳은 12평 규모의 작은 화단으로 쓰레기 투기, 오물 등으로 볼품없이 방치되어 도심 미관을 크게 해쳐왔는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체가 되어 지역주민과 함께 “줄사철, 억세, 옥잠화, 아스타, 등 10종 1,000여 묘종을 심어 멋진 소규모 정원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정명석동장은 앞으로도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지역내 짜투리 땅이나 적합한 대상지를 찾아 우리동 특색사업인 “왕눈이 둥지” 2호, 3호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