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국회의원 당선인이 6일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으로 선임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7일(월)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통합민주당 비상대책회의에서 김 당선인은 “우리 민주통합당의 비대위는 민생과 정권교체를 준비하는 비대위라 생각한다, 무너진 서민들의 민생을 다시 살려내고 6월9일 치러지는 전당대회에서 정권을 교체할 든든한 지도부를 탄생시키는데 비대위가 준비를 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맡겨진 임무와 역할을 성실히 해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박지원 원내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김태년 의원(당선자)을 비롯한 김우남, 노영민, 박기춘, 김현미, 김관영, 민홍철, 이학영, 최민희, 한정애, 홍의락 의원(당선자)과 고연호, 송영철 지역위원장 등 13명의 위원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