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후원하고 성남시 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과 장애를 극복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장애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400여 명 장애인이 참석 예정인 가운데 장애인복지증진과 인권신장을 위해 헌신한 성남시 장애인연합회 회원 강영택(56세, 시각장애 2급) 씨를 비롯한 9명이 성남시장 표창을 받는다.
학업 성적이 우수한 중·고 장애학생 7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려 각 10만원을 지급한다.
참석 장애인 모두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 화합 한마당 잔치도 펼쳐진다.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3만5천여 명(시 전체인구의 3.6%)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장애인 재활과 직업훈련 지원을 위해 43개소의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봉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