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Zika Virus)는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질환으로 중남미지역 멕시코, 과테말라, 브라질 등과 태평양 섬지역, 아프리카 일부, 태국, 몰디브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는 모기에 물린 후 3~7일(최대 2주)가 지나서 열과 발진, 눈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부분 경미하며 별다른 치료없이 회복되나,임산부의 경우 소두증 신생아 출산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해당지역 여행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유행지역 여행 시, 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할 것과 임신부의 유행지역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여행이 불가피한 경우 의사와의 상담을 권고하고 있다.
발생지역 최신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해외 여행질병정보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travelinfo.cdc.go.kr)
수정구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729-3863) 중원구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729-3922) 분당구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729-3982)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봉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