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는 3월 10일 오전 9시 30분 시청 한누리에서 59개 팀의 선·후배 공무원 성장 멘토링 결연 행사를 연다.
이날 신규 공무원 87명은 1~2명씩 선배 공무원과 각각 멘티(mentee, 도움을 받는 쪽), 멘토(mentor, 도움을 주는 쪽)로 연을 맺는다.
팀별 멘토링 로드맵 작성시간이 마련되고, ‘함께 가는 비전 여행’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게 된다.
성장 멘토링 각 팀은 연말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멘토링의 날’에 선·후배 간 업무 관련 토의, 공직생활의 고충 상담, 문화 활동 등을 한다.
성남시는 멘토링 활동 장려를 위해 4월과 5월 59개 팀 모두가 참여하는 ‘성남시티투어’ 행사를 연다.
멘티에게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준 우수 멘토 16명에게는 올 하반기 독도 탐방의 기회를 준다.
신규 공무원은 공직문화를 익히고, 선배 공무원은 젊은 세대의 감각을 공유해 서로의 직무 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2007년부터 선·후배 공무원 간 멘토링 활동을 지원해 동반 성장하는 소통 문화를 만들고 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봉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