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2013. 7. 성남시와 용인시간 체결한 탄천 수질개선 협약에 따라 실시한 것으로, 성남시 하천관리과, 분당구청 환경위생과, 용인시 환경과, 하수시설과, 하수운영과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최했다.
주요 안건은 수지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 설치, 낙생저수지 녹조 예방 대책, 동막천 오수 유입 처리 관련 현황 등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협의다.
탄천 수질개선 실무협의회는 2013. 7. 협약 이후, 6번의 정례회를 개최하였으며 탄천 갈색거품 등 오염물질 제거 사업, 수지하수처리장 증설 협의, 낙생저수지 낚시금지구역 지정, 탄천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 등 다양한 수질개선 정책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탄천 성남·용인 시경계 유입 수질이 개선되어, 성남시에서 운영중인 탄천 수질측정망 10개 지점 중 Ⅱ등급【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3mg/ℓ이하】달성 구간이 2015년 3개 지점으로 증가되었다.
앞으로도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용인시와 협조하여 탄천 수질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려 시민이 행복한 성남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