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는 5월 3일 오후 2시 지역주민 300여 명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박권종 성남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동 하얀마을 복지회관 개관식’을 했다.
하얀마을 복지회관은 최근 1년 6개월간 68억원이 투입돼 대지면적 1409㎡, 건물 전체면적 302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성남시내 23곳 다목적복지회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건물 지하는 경로식당, 1층은 국공립 어린이집, 2층은 프로그램 개발 운영실, 아트치료센터, 3층은 헬스장, 교육문화교실, 4층은 강당, 교육실 등의 시설이 들어서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 서비스를 편다.
앞선 4월 1일부터 지역 주민에 개방해 어린이 발레·레고·미술교실, 성인 건강증진·교육문화·여가증진 프로그램, 실버체조교실 등 2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웃음치료, 스마트폰 교육, 인문학 강좌, 영화상영 등의 행사를 연다.
구미동 일대에 사는 약 3만 명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하얀마을 복지회관 완공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하드린다”면서 “지역의 복지와 노인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