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 활성화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주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했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전국 최초로 ‘온라인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 청소년 축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문화기획단 「T-ma!n」은 창의적인 기획력과 청소년의 시선으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한 호평을 받아 이사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백승찬 담당자는 “코로나 상황에서 처음 해보는 시도여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수련관 전 직원분들이 한뜻으로 행사를 준비하여 얻어낸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 올 한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치르게 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2012년부터 경기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모든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비대면 방식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미국·일본·남아공 등 전 세계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대면 축제마당으로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파워미디어 김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