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지역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성민 대표(ㅐ농원 갈비)가 성남FC의 승리를 기원하는 통 큰 마음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이 운영하는 갈비 전문음식점 ‘ㅐ농원 갈비’(성남시 분당구 소재)로 2016.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성남FC VS 상주 상무전을 앞둔 성남FC 선수들과 코칭스테프 등 50여명을 초청해 한우갈비를 대접했다.
5월 17일 저녁 ‘ㅐ농원 갈비’를 찾은 성남FC 선수단은 산지에서 직송한 최고 품질의 한우갈비를 먹으며 체력을 보강하였다.
김성민 대표는 “성남FC를 통해 우리 지역이 하나 됨을 느낀다. 성남FC 선수단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영광이다. 이번 상주전 경기를 꼭 이겨 1위 도약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남FC 주장을 맡고있는 김두현 선수는 “우리 성남FC 선수단을 생각해 주시고 응원해주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모든 선수들이 지역의 사랑에 감동을 느끼며 이번 상주전을 꼭 승리하여 1위 도약의 계기를 만들겠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성남FC 선수단은 식사를 마치고 ‘ㅐ농원’ 김성민 대표에게 사인볼 등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민 대표는 선수단의 선물을 받고 기쁨의 미소로 화답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봉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