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자유총연맹 운중동 분회 회원이자 운중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위원인 김경자(63.女)씨는 5월 26일 목요일 11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석운가든)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김경자 대표는 가정의 달에 오히려 가족과의 정을 나누지 못하고 외로워하시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오늘날 우리 세대가 있기까지 고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 자식의 마음으로 경로잔치를 계획하였다고 밝혔다.
자유총연맹 운중동 분회 회원들도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 안내 및 서빙 등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였으며, 윤종운 회원이 운영하는 효사랑홈케어(노인주간보호시설)에서는 경로잔치를 위해 특별히 가수, 각설이, 국악인, MC 등으로 구성된 마중물예술단을 섭외하여 공연 찬조를 했다.
한편 운중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은 경로잔치 초청을 받고 “좋은 날 좋은 음식과 좋은 공연으로 잔치를 열어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