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최윤길 의장은 25일 염동준 전 의장을 비롯한 전직의장(참석자 염동준, 손영태, 강부원, 김영봉, 이수영)을 비롯한 의정동우회 임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최윤길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그동안 성남시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오시고, 항상 우리 성남시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전직 의장님들과 의정동우회 임원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의회가 시민을 대변하고 성남시와 100만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충고를 해 주시고, 우리 후배의원들이 올바르게 의정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격려를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전직의장을 대표해서 염동준 의정동우회 회장도“성남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최윤길 의장을 비롯한 후배의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선배의원으로서 많은 자긍심과 긍지를 갖고 있다. 그러나 6대 의회에 들어 집행부와의 관계가 매끄럽지 못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고 오직 시민들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한발씩만 양보하는 미덕을 발휘하여 남은 6대 의회를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윤길 의장이 성남시의회 운영과 관련하여 전직의장과 의정동우회의 조언과 충고를 듣고자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향후 이러한 간담회를 자주 개최하여 성남시의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선배의원들의 충고와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