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잔반으로 인한 자원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전하고자 2015년 처음 도촌초와 판교초에서 시범교육을 실시하여 잔반량과 처리비용이 40%이하로 감소하는 등 효과가 매우 커서 올해도 공모를 통해 선정한 성남중앙초, 여수초, 신백현초, 운중초 등 4개교에서 6월말까지 잔반줄이기 교육사업과 잔반제로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이해,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과정, 급식의 안전성 등을 교육하고 “잔반남기지 않기 캠페인”, “잔반제로 참여서명”, “급식잔반 모니터링” 등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학부모 교육과 학생 교육을 시작한 4개교에서 학생들의 자발적인 잔반 남기지 않기 실천의 높은 참여로 급식 잔반량이 60~80%이상 감소되는 등 잔반줄이기 교육의 효과가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다.
시 담당자는 “이번 잔반 줄이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식습관을 형성함과 동시에 자원낭비를 막고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환경지킴이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