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4선 지관근 문화복지위원장이 7대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지관근 의원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위기의 지방분권과 자치를 지켜내고 권능이 있는 의회를 세우기 위해 7대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지관근 의원은 현 상황을 총체적 위기상황으로 진단 하였다. 중앙정부의 성남시 지방재정파탄을 이르게 하는 지방재정 개악은 시민복지축소와 지방분권과 자치가 심각한 훼손을 받는 상황이라 주장했으며 이의 극복을 위해 참여와 공헌, 협력하는 의회, 권능이 있는 의회를 만들어야 하며,이에 적임자가 자신임을 강조 했다.
또한 지관근 의원은 박권종 전반기 현 의장에 대해 ‘상생과 협치’라는 의회운영기조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의회를 이끌어 왔으며 시의회의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향후 2년은 100만 시민의 행복지수를 더 높여내고, 동료의원들과 對 집행부 공무원 사이의 능숙한 가교역할로 탁월한 문제해결능력을 지닌 힘 있는 의장으로서 권능 있는 의회상 정립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지관근 의원은 전반기 원구성 과정의 과오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히고, 정정당당하게 경쟁에 임하는 한편, 결과에 승복하겠다며 만일 낙선시 백의종군의 자세로 성남시 마지막 열정을 다해 일할 것을 공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