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 분당도서관은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시민 15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천만 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인문학 강좌는 ‘전쟁과 역사, 인문학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연구원과 교수를 초빙해 ▲황산벌, 김유신과 계백 그 운명의 결전 ▲고려의 시련, 대몽항쟁의 여러 형태 ▲징비록, 전란에서 교훈을 배우다 ▲이순신, 조선 문화의 수호자 ▲남한산성, 산성일기를 통해 본 병자호란 ▲몽유록, 전쟁의 기억을 담다 등 모두 6차례의 강연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