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프로그램은 성남시에서 5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9호 금박장(보유자 김덕환)을 선보이고 함께 배우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교육은 성남시민 300명(회당 30명)을 대상으로 5주간 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며, ▲서표(책갈피)를 활용한 금박 체험(13:00~14:00) ▲전통 댕기를 활용한 금박 체험(14:30~15:30)으로 이루어진다.
예부터 다른 나라와 차별화된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금박의 역사, 전통 공예기법과 예술성 등에 관한 이론 강의와 얇은 금을 직물 위에 두드려 펴 다양한 문양을 찍어내는 작업 시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금박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는다.
금박 교육 희망자는 오는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해당 주 월~수요일마다 판교박물관 홈페이지(교육예약→초등프로그램)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서표·댕기 5,000원으로 교육 당일 현장에서 내면 된다.
※ 문의: 문화관광과 문화재보존팀(판교박물관) 729-4536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