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동주민센터(동장 오재곤)는 2016년 4월 15일 지역의 구심점이 높은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행복마을 만들기를 추진하여 주민들 간의 소통의 기반을 마련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장안초등학교와 지역의 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주) 분당본부와 윈윈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선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장안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이웃간의 소통의 장 조성을 위한 꽃길조성, 가족캠프, 음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분당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종성)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16년 주민자치센터 사업으로 초등학교 중심 행복마을 만들기와 찾아가는 공원내 음악회 “당모루 하모니”를 계획하고, 오늘 협약에 이르게 되었다.
장안초등학교(교장 송근후)에서는 그간 아빠캠프 등으로 초등학생의 인성 발달 및 가족간의 애정 산실의 프로그램을 3년째 성황리에 실시해 오고 있던 중,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이야기처럼 가족캠프, 꽃길조성 등 이웃과 소통하고 가족의 정을 돈독하게 하는 계기를 지역의 기관과 공기업이 나서서 도움을 준 것에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한국남동발전(주) 분당본부(본부장 김춘근)는 정부의 3.0 추진의 일환으로 지역 내 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이웃돕기 전개, 마을안길 청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협약을 통하여 더욱 긴밀하게 동반성장하는 한국남동발전(주) 분당본부로 지역의 주민과 함께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발전소가 기피시설을 넘어 서로 상생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