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의식불명상태이던 시민은 상가 앞의 차가운 철계단 위에 쓰러져 있었으며, 시민순찰대가 발견하지 못했을 경우 저체온증 등으로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지역순찰활동 중 이를 발견한 시민순찰대원이 즉시 상태를 확인한 결과 호흡은 있었으나, 의식이 없고, 술냄새가 나지 않아 주취상태가 아닌 것을 인지하고 시민의 몸을 주무르는 등 응급조치를 취하는 한편, 인근에 위치한 파출소에 신고 조치했다.
신고 후 경찰이 출동하였을 때에는 의식이 돌아왔으며, 경찰에 의하여 시민은 자택까지 무사히 귀가조치 됐다.
성남시민순찰대는 365일 24시간 쉬지 않는 순찰활동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