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은 만3세부터 만5세 교육 위주로 운영되었고, 어린이집은 종일 보육위주로 운영되어 차별화가 있었습니다.
누리과정을 전면 시행하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과정은 같아졌습니다.
현재 누리과정의 실상은 다니던 어린이집에서 졸업을 하고 학교로 가고 싶은게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바램입니다.
따라서 운영상의 경계와 차별화가 없어진 현장의 보육을 인지하지 못하고 정부가 2015년 10월에 교육교부금 41조원을 시.도교육청에 전액 지원했는데도 불구하고 경기 교육청은 유치원만 지원하고, 어린이집은 단1원도 지원할 수 없다는 결정은 너무나 현실을 모르는 것입니다.
경기도 일부지자체에서는 사회보장정보원 등을 통해서 교사들에게 지급하는 누리처우개선비와 어린이집 누리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는데 성남시도 4월,5월 미납된 보육교사 누리처우개선비를 빨리 지원하여 교사들의 안전된 생계와 이직을 막아 어린집 운영이 하루빨리 정상화되어 아이들 키우기 좋은 성남시가 되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