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소장 장석령)는 재난사고에 대한 예방과 초기대응 능력 배양을 위하여 관련 규정에 의거 2016년 6월 17일 영생관리사업소 주관 하에 성남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사업소 전 직원과 관련 유관 기관(갈현동 마을 공동위원회, 성남시 장례식장 운영회)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제 화재가 발생한 것처럼 상황을 설정하여 훈련을 하였다.
이 날 훈련은 사업소 내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 화재 초기 화재상황 전파와 소화전 화재경보기 작동, 소화기,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화, 사업소 이용 유족 대피를 유도하는 시범훈련, 자위소방대의 초기 소화 활동, 중요문서 반출, 부상자 발생에 따른 구호 조치, 화재 진화 순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사업소와 관련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119 신고요령, 대피요령,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체험을 시행해 화재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켰다.
영생관리사업소 장석령 소장은 “영생관리사업소 뿐만 아니라 모든 공공기관은 연 1회 이상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이에 대한 훈련과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에서는 15기의 화장 시설 및 하늘누리 제1, 2추모원 및 장례식장 시설 등을 갖춰 운영되고 있다.